이루다 소개
문장을 직접 움직이며 논리를 완성하는 사고력 훈련 서비스
무엇을 훈련하나
이루다는 비문학 지문을 읽고 그 안의 논증을 직접 다시 세우게 하는 훈련 도구입니다. 글을 눈으로 따라 읽는 동안에는 글쓴이가 이미 정리해 둔 순서를 밟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다 읽고 나서도 ‘이 글이 무엇을 근거로 무엇을 주장했는가’라는 물음에는 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루다는 그 순서를 흐트러뜨립니다. 지문을 문장 단위로 흩어놓고, 논증에 필요한 문장만 골라 순서대로 세우게 합니다. 사실로서는 옳지만 결론으로 가는 길에는 놓이지 않는 문장을 걷어내야 하고, 마지막에는 그 논증이 도달하는 문장을 본인 손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지식을 묻지 않습니다. 제시문에 필요한 내용은 모두 들어 있고, 배경지식이 있어야 풀리는 문제는 없습니다. 지문은 정치·경제·법학부터 생물학·반도체공학·천체물리까지 여러 분야에서 가져오지만, 분야가 달라도 논증의 구조를 읽는 방식은 같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든 지문의 문장에는 역할이 붙어 있습니다. 핵심 전제·핵심 추론·핵심 결론처럼 논증의 뼈대를 이루는 것부터 예증·배경·전환·방해처럼 곁가지에 해당하는 것까지 열 가지로 나뉩니다. 문제를 푼다는 것은 이 역할을 읽어내는 일이고, 해설에서는 문장마다 어떤 역할이었는지를 돌려줍니다.
같은 지문이라도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훈련되는 사고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문제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눴습니다. 결론을 세우는 유형, 결론을 떠받치는 전제를 거꾸로 찾는 유형, 보기 문장의 참·거짓을 판단하고 근거를 대는 유형, 방해 문장을 걸러내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유형입니다. 유형별 예제와 모범 답안, 문항별 해설을 회원가입 없이 공개해 두었습니다.
채점을 나눠서 합니다
이런 답안은 맞았다·틀렸다로만 가르면 정보가 거의 다 버려집니다. 다섯 문장 중 넷을 제대로 고른 사람과 하나도 못 고른 사람이 똑같이 오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100점 만점의 부분 점수로 채점하고, 문장을 고르는 일과 순서대로 놓는 일을 나눠서 봅니다.
논리적으로 옳은 배열이 여럿일 수 있다는 점도 채점에 반영했습니다. 모범 답안과 순서가 달라도 같은 추론을 이루는 답안은 인정합니다. 자세한 배점 구조는 채점 방식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왜 게임 형태인가
사고력 훈련은 하루 이틀 몰아서 되는 일이 아니라 짧게라도 이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문제는 그 ‘이어가기’가 의지만으로는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학습량을 숫자로 보여주는 방식은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작동하고, 며칠 밀리면 그 숫자가 오히려 앱을 열기 싫은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밀린 진도 대신 돌볼 대상을 하나 두었습니다. 문제를 풀면 먹이를 얻고 그 먹이로 캐릭터를 키웁니다. 틀려도 먹이가 남는 것은 의도한 설계입니다. 정답에만 보상을 주면 어려운 문제를 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모아 두었다가, 같은 지문을 다른 유형으로 바꿔 다시 묻습니다.
어디까지 무료인가
만든 곳
이루다는 이온랩이 기획·개발·운영합니다. 사고력을 훈련할 기회가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같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의나 제안은 언제든 eeon.com@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사업자 정보는 문의하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