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짧은 시간 안에 같은 지문으로 겨루는 실시간 1:1 대결

어떤 게임인가요

대전 게임은 실시간으로 상대를 찾아 짧은 제한 시간 동안 같은 지문의 문제를 풀고 승패를 가리는 대결입니다. 두 사람이 같은 글, 같은 문제를 동시에 받습니다.

제한 시간을 짧게 잡은 것은 의도된 설계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문장을 하나씩 넣었다 빼며 답을 좁혀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유효한 방법이지만, 시간이 없으면 그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지문을 처음 훑을 때 글의 뼈대를 잡아두는 읽기로 옮겨가야 합니다.

어느 문장이 논증을 떠받치고 어느 문장이 곁가지인지를 읽는 순간에 구분하는 감각, 대전 게임이 훈련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경험 자체가 훈련의 일부입니다.

상대는 어떻게 찾나요

매칭은 실력이 비슷한 상대부터 찾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티어 안에서만 상대를 찾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으면 인접한 티어까지, 그래도 없으면 전체로 범위를 넓힙니다.

단계적으로 넓히는 이유는 두 가지를 동시에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실력이 비슷한 상대와 붙어야 대결이 의미가 있지만, 그 조건만 고집하면 상대를 영영 못 찾는 사람이 생깁니다. 처음 얼마간은 정확한 매칭을 시도하고, 그 뒤에는 대결이 성사되는 쪽을 우선합니다.

범위를 넓혀 성사된 대전이라도 보상과 승패 기록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다만 문제 난이도는 두 사람 중 낮은 티어를 기준으로 맞춥니다. 실력 차가 있는 상태에서 높은 쪽에 맞추면 대결이 아니라 일방적인 경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상대를 찾지 못하면 매칭이 실패합니다. 이때는 이용 한도가 차감되지 않고 보상도 없습니다. 대기 중에 직접 취소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티어를 아직 받지 않았다면 최하위 티어와 같은 풀에서 매칭되며, 티어는 랭크 게임 결과로 정해집니다.

승패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양쪽이 받은 부분 점수를 비교해 높은 쪽이 이깁니다. 점수가 같으면 풀이 시간이 짧은 쪽이 승리합니다.

맞았다·틀렸다가 아니라 점수로 겨루는 것이 중요한 지점입니다. 짧은 시간에 완벽한 답을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둘 다 완전히 풀지 못했어도 승부는 갈립니다. 필요한 문장을 하나라도 더 골라냈거나, 순서를 조금이라도 더 맞게 놓은 쪽이 이깁니다. 채점 구조는 채점 방식 안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기면 보상을 더 받지만, 정상적으로 끝까지 겨루고 졌을 때도 보상이 남습니다. 대전 게임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읽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구조라면 실력 차가 나는 상대를 만났을 때 다시 시작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중간에 나가면

한쪽이 이탈하면 남은 쪽이 승리 처리되고 승리 보상을 그대로 받습니다. 상대가 나가버렸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탈한 쪽은 패배로 기록됩니다. 다만 네트워크가 끊긴 것처럼 본인 의사와 무관한 이탈은 정상 패배와 같은 보상을 지급합니다. 접속 환경이 나쁜 사람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나눠 둔 부분입니다. 스스로 나간 경우에만 보상이 없습니다.

불리해 보일 때마다 나가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에 일정 횟수 이상 이탈하면 그날은 대전 게임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탈 횟수는 매일 자정에 초기화됩니다.

하루에 얼마나 할 수 있나요

대전 게임에는 하루 이용 한도가 있습니다. 한도는 계정이 아니라 캐릭터 기준이라, 캐릭터를 여러 마리 키우면 그만큼 늘어납니다.

한도를 둔 이유는 과몰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대전은 짧고 결과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한 판만 더 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쓰고 나면 문제를 많이 푼 것 같지만, 짧은 시간에 훑는 연습만 반복한 것이라 정작 글을 깊이 읽는 훈련은 빠져 있습니다.

한도를 다 쓰면 제한이 없는 기본 게임이나 오답노트 로 넘어가도록 안내합니다. 다른 캐릭터로 바꿔서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대전 게임은 해설을 제공하지 않고 같은 문제로 재도전할 수도 없습니다. 대신 대전에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나중에 해설과 함께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맞힌 문제도 원하면 직접 담아둘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직접 고르지 않습니다. 랭크 게임처럼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칭된 두 사람의 티어를 기준으로 시스템이 정합니다. 대전은 같은 조건에서 누가 더 정확한가를 겨루는 자리라, 난이도까지 선택 대상이 되면 비교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받은 보상은 대전에 들어갈 때 선택한 캐릭터에게 귀속됩니다.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다면 어느 캐릭터로 플레이할지 먼저 고르게 되며, 게임 도중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일정·보상량·이용 한도 등 구체적인 수치는 운영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적용 중인 값은 이루다 앱 안내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