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i · 결론 도출
제시문에서 전제와 근거를 골라 배열하고, 그 논증이 향하는 결론을 직접 완성하는 유형
이 유형은 이런 문제예요
유형 i 은 제시문이 이미 결론까지 다 말해주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깔아둔 전제와 그 전제에서 이어지는 추론만 주어지고, 그 끝에 무엇이 와야 하는지는 읽는 사람이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논증의 방향을 읽어내는 힘을 훈련하는 유형입니다.
어려움은 대개 '맞는 문장'과 '필요한 문장'을 구분하는 데서 생깁니다. 제시문에는 사실로서는 옳지만 결론으로 가는 길에는 놓이지 않는 문장이 섞여 있습니다. 배경을 설명하는 문장, 예를 드는 문장, 논의의 방향을 트는 전환 문장이 그렇습니다. 이런 문장을 골라 넣으면 논증은 늘어지기만 하고 결론에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참/거짓이 아니라 '이 문장을 빼면 결론이 무너지는가'입니다. 빼도 결론이 그대로 서 있다면 그 문장은 핵심 전제나 핵심 추론이 아닙니다.
푸는 순서
- 제시문을 읽고 결론으로 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문장만 고른다
- 고른 문장을 논리 순서대로 배열한다
- 그 논증이 도달하는 결론을 내용어를 조합해 한 문장으로 완성한다
예제 7문항
아래 문항을 열면 제시문 전문과 문장별 역할, 모범 답안과 해설이 있습니다. 먼저 제시문만 읽고 스스로 답을 세운 뒤 모범 답안과 견주어 보세요.
- 예제 1. 정치학난이도 보통민주주의의 본래 목적은 소수의 자의적인 권력 행사를 통제하는 데 있다.문항 보기 →
- 예제 2. 경제학(정보경제학)난이도 보통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자발적 거래는 당사자들이 가치를 합의할 때 양측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 효율적 자원 배분을 실현한다.문항 보기 →
- 예제 3. 사회과학(사회학)난이도 보통현대 사회학에서 사회적 신뢰는 구성원들이 서로의 규범 준수를 예상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연구 주제이다.문항 보기 →
- 예제 4. 철학(인격 동일성)난이도 보통시간이 흐른 뒤에도 누군가를 여전히 같은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근거는 철학의 오랜 주제였다.문항 보기 →
- 예제 5. 역사철학/사학이론난이도 어려움과거의 사건은 그 자체로 주어지지 않고 언제나 누군가의 서술을 거쳐 우리에게 도달한다.문항 보기 →
- 예제 6. 기술·컴퓨팅(자율주행/엣지컴퓨팅)난이도 보통자율주행차는 주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센서가 수집하는 방대한 주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문항 보기 →
- 예제 7. 기술/에너지(데이터센터 냉각)난이도 보통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서버가 뿜어내는 열을 공기로 식히기 위해 막대한 전력을 소모한다.문항 보기 →
직접 풀어보기
같은 유형을 실제로 풀어보려면 기본 게임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채점과 해설까지 볼 수 있습니다.